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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새벽길 달린 한인들
시즐러 빅피치 10K 마라톤대회서 한인 5명 입상
기사입력: 2018-09-04 14:45: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8년 시즐러 빅 피치 단축마라톤 대회에서 입상한 한인들이 메달을 걸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조지아 대한체육회) |
매년 노동절을 기해 개최되는 ‘시즐러 빅 피치 단축마라톤’(Sizzler Big Peach 10K)에서 한인 마라토너들이 선전을 펼치며 5명이 입상해 화제다. 2000여 명이 출전한 올해 대회에는 애틀랜타지역 한인 마라톤클럽 3곳에서 50여명이 참가해 부문별로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2개의 쾌거를 일궜다. 3일(월) 오전 7시30분 총성과 함께 출발한 올해 대회는 챔블리 말타역에서 출발해 피치트리 로드 선상의 브룩헤이븐 역과 레녹스몰을 지나 벅헤드 역까지 10킬로미터를 완주하는 코스였다. 현재 애틀랜타 한인사회에는 해피러너스클럽(회장 김봉수), 박카스클럽(회장 김용주), 거북이클럽(회장 박용성) 등이 활동하고 있다. 권요한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은 “3년째 이 대회에 참가해 완주했다”며 “마라톤은 건강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클럽회원들끼리 끈끈한 정으로 삶의 활기를 가져다 줄수있으니 마라톤클럽에 조인해 함께 뛰자”고 권했다. 다음은 2018년 빅 치피 단축마라톤 대회 한인 수상자 명단이다. △남자 65세부 이완호 1위 △남자 55세부 김태학 3위 △남자 75세부 김태형 2위 △여자 50세부 김현숙 1위 △여자 60세부 그레이스박 3위 |
▲2018년 시즐러 빅 피치 단축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한인 마라톤동호인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조지아 대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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