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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해고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고용 증가율
기사입력: 2024-02-03 12:03: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금요일(2일) 발표된 노동통계국(BL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실업률이 3.7%로 유지되면서 1월에 35만3000개의 비농업 일자리를 추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12월에 추가된 21만6000개의 일자리에 비해 1월에는 18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되고 실업률을 3.7%에서 3.8%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자리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주들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같은 요인들이 사업 여건을 지속적으로 훼손함에 따라 정리해고 추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1월에 8만2,307명의 일자리를 줄였는데, 이는 전월보다 136% 증가한 수치다. 데일리콜러에 따르면, 헤리티지 재단의 그로버 허먼(Grover M. Hermann) 연방 예산 센터 연구원인 이제이 안토니(EJ Antoni)는 "사직 또는 해고 이후 새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실업수당 청구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소비자가 부채로 인한 과도한 지출을 멈추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의 근본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경기 위축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 일자리 수는 12월에 사상 처음으로 2,3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는 그해 인구조사 집계 기간인 2010년 5월에 기록한 종전 사상 최고치인 2,299만6,000개를 넘어선 것이다. 정부 고용 증가와 함께 국가 부채는 2023년 12월 29일에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34조 달러를 넘어섰다. 연방 정부가 월별 보고서에서 처음 보고한 일자리 수는 2023년에 총 74만9,000개가 하향 조정됐는데, 이는 그 해에 발표된 전체 일자리의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10월과 11월에 추가된 일자리 수는 12월에 총 7만1,000개가 하향 조정됐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치면서 연말까지 연방기금 금리를 4.6%로 낮춰 신용 비용이 완화되면서 노동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금리를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 사이로 설정했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 6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9.1%로 정점을 찍었고, 12월에는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하는 3.4%로 완화됐다. 경제는 4분기에 2분기 연속 추세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국내총생산의 긍정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3,287억 달러 성장하는 동안,정부는 분기 중 연방 재정 적자에 8,000억 달러를 추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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