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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보석된다면 영국·프랑스 시민권 포기하겠다”
기사입력: 2021-02-24 18:25: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이 성추행하도록 10대 소녀들을 모집한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영국 사교계 인사 기슬레인 맥스웰(Ghislaine Maxwell)이 보석으로 풀려날 경우 영국과 프랑스 시민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맥스웰의 변호사들은 맨하탄 연방법원에서 7월로 예정된 재판 전에 맥스웰을 감독에서 나오게 하는 세 번째 보석신청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2850만 달러의 보석금을 제안했던 두 번의 보석신청은 판사에 의해 기각당한 바 있다. 최근 보석신청에는 맥스웰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그녀의 남편이 소유한 2250만 달러의 재산 대부분을 조지아에서 온 전직 연방 판사이자 연방검사였던 '자산 관리자'가 감독할 특별 계좌에 넣을 것이라고 썼다. 이 계약은 생활비로 약 50만 달러, 법정 수수료로 약 700만 달러를 책정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59세의 맥스웰은 7개월 전 3명의 소녀를 모집해, 엡스타인이 1990년대 중반 성추행을 하도록 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녀는 무죄를 주장해왔다. 한때 남자친구였던 엡스타인은 2019년 8월 맨하탄 연방법원에 감금돼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맥스웰의 변호인단은 새 보석안이 그녀의 재산에 접근해 도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그녀를 미국으로 인도할 수 없는 프랑스 국적에 의존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 이전에 거부된 제안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스웰은 미국 시민권도 가지고 있다. 변호인단은 최근 의뢰인에 대한 형사 고소를 위해 제기된 10여건의 별도 변론이 보석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썼다. 변호인단은 맥스웰이 악의적인 슬러시, 끈질긴 거짓말, 노골적인 부정확성의 희생양이 됐다며 제프리 엡스타인 대타로 변신시키려는 시도로 인해 만화 캐릭터 악당으로 묘사되어왔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맥스웰씨는 재판에서 그녀의 고발자들과 대면하고 그녀의 이름을 밝히기로 결심했고, 그 기회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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