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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류언론들, 쿠오노 성추행 스캔들 보도 외면
기사입력: 2021-02-25 18:53: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의 3대 방송사로 꼽히는 ABC, NBC, CBS는 어제 저녁 뉴스에서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에 대한 성희롱 주장에 대한 언급을 무시했다. CNN과 MSNBC도 이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길 거부했다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ABC의 월드 뉴스 투나잇, CBS의 이브닝 뉴스, NBC의 나이틀리 뉴스는 논란이 되고 있는 그의 요양시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를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쿠오모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쿠오모의 전 경제개발차관보이자 특별보좌관인 린지 보일런은 어제 웹사이트 미디엄에 게재한 글을 통해 "주지사가 1대 1 브리핑에서 강제로 입술에 키스하고,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스트립 포커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어제 뉴욕주 공화당의 엘리 스테파닉(Elise Stefanik) 하원의원은 쿠오모 주지사가 요양원 사망 자료 처리와 전직 보좌관 성추행 의혹으로 쌍둥이 스캔들을 겪자, 당장 사퇴해야만 한다고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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