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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백화점 어린이 섹션에 ‘성중립’ 요구 논란
기사입력: 2021-02-25 18:58: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캘리포니아주 의회의 에반 로우(Evan Low)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Cristina Garcia) 의원이 지난 18일 발의한 법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의회법안 1084는 소매 백화점 매장에서 '성중립'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종업원이 500명 이상인 모든 소매점에서 아동복 및 제품에 대해 유니섹스 섹션을 의무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육아용품이나 아동복 또는 장난감이 남자아이(boys) 혹은 여자아이(girls)용임을 나타내는 표지판을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육아용품, 아동복, 장난감 또는 그 조합으로 간주될 수 있는 것을 판매하는 인터넷 웹사이트에서도 그 부분을 "어린이(kids)", "유니섹스(unisex)" 또는 "성중립(gender neutral)" 중에서 선택해 이름 붙여야 한다. AB 1084 법안은 2024년 1월1일부터 법무장관으로 위반 사실을 서면 통지 받은 지 30일 이내에 이 법률의 위반 사항을 시정해야 하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의회에서 LGBT 코커스 의장인 로우 의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은 그의 직원 한 명의 딸이 그 가게의 '남자아이'(boys) 섹션에서 장난감을 원한다고 말했다는 얘기를 듣고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이 법안이 성별에 따른 장난감과 의류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며 "국제 Let Toys Be Toys 캠페인과 같은 단체들은 그러한 상품들이 성 고정관념을 고착시키고, 아이들이 그들에게 맞지 않으면 수치심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진보성향의 언론사 Reason Magazine은 "이 법이 Target과 기타 소매상들이 스스로 그러한 선택을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이러한 의무화는 수정헌법 제1조에 위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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