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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C 2021 개막…첫 이슈는 ‘부정선거·취소문화’
기사입력: 2021-02-26 18:54: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보수 집회 CPAC 2021이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막을 올렸다. 본격적인 컨퍼런스가 시작된 둘째 날 오전 8시에 시작된 행사에서 주최측은 첫 영상으로 '부정선거' 문제를 부각하는 내용을 상영했다. 이 영상은 다양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뒤에 취소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수정헌법의 정신들을 소개한 뒤 "미국은 취소되지 않았다"며 마무리됐다. 영상에서 제시한 주요 가치로는 수정헌법 제8조와 제10조가 언급됐다. 수정헌법 제8조는 과도한 보석금을 요구하거나, 과도한 벌금을 부과하거나, 잔혹하고 이례적인 형벌을 부과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미국사회에서 이슈로 부각한 취소문화가 과도하고 잔혹한 처벌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것이다. 수정헌법 제10조는 "헌법에 의하여 미국 연방에 위임되지 아니하였거나, 각 주에 금지되지 않은 권력은 각 주나 국민이 보유한다"는 것으로 주권이 국민과 각 주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연방선거에서 각 주의 역할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팬데믹에서 각 주의 결정이 존중받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방이 간섭할 수 있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암시함으로써 바이든 정부와 보수주의 주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음을 어필한 셈이다. 이날 첫 영상은 CPAC 2021 행사가 결국 부정선거와 취소문화를 중심으로 미국의 보수진영이 어떻게 이 문제를 바라보고 대처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행사는 28일까지 계속되며, 마지막날 마지막 연설자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단에 오를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미국보수연대(American Conservative Union)의 맷 슐랩(Matt Schlapp) 의장은 올해 이후로 한동안 플로리다주에서 이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BreitBart가 보도했다. 한편, One Korea Network (OKN)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동시통역 생중계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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