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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명한 예산국장, 민주당 반대에 부딛쳐
기사입력: 2021-02-20 18:44: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니라 탠든(Neera Tanden, 왼쪽) 행정예산국장 내정자, 조 맨친 상원의원(오른쪽) |
조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예산국장에 지명한 니라 탠든(Neera Tanden)이 민주당의 반대에 부딛쳐 인사청문회 통과가 불투명한 첫 인물이 됐다고 BreitBart가 19일(금) 보도했다. 민주당의 조 맨친(Joe Manchin) 상원의원은 어제 오후 탠든의 인준에 반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성명에서 맨친 의원은 "나는 그녀의 노골적인 당파적 진술이 의회 의원들과 차기 행정예산국장 사이의 중요한 업무관계에 독이 되고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탠든의 지명을 철회하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아니"라고 답하고, "그녀가 인준받기 위한 표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니라 탠든은 훌륭한 예산국장이 될 탁월한 정책전문가"라며 "다음주 위원회 투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양당과의 약속을 통해 그녀의 인준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탠든은 사과하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과거 소셜미디어에 독설을 올리며 공화당원을 비난했던데다 민주당원조차 그녀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상원의원들이 나타나, 인준 가능성은 낮은 상태다. BreitBart는 맨친 의원이 인준 고무도장 노릇을 하기 보다는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독립하려는 첫 신호라고 분석했다. 바이든은 예산 조정을 통해 단순 과반수로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에서 단 한 명의 이탈표도 나와서는 안된다. BrietBart는 맨친 의원이나 다른 민주당 의원들이 경기부양책을 가능한 빨리 통과시키려는 바이든에 저항함으로써 경기부양책을 일부 수정하는 영향력을 행사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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