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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코리 부시 하원 형사 혐의로 수사중
기사입력: 2024-01-30 20:22: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법무부가 자신을 위해 납세자들의 돈을 개인 보안에 지출하면서 경찰에 대해서는 예산 삭감을 반복적으로 추진해 온 미주리주 민주당 하원의원 코리 부시(Cori Bush)에 대해 형사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펀치볼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연방 보안 자금의 잘못된 지출과 관련해 하원 보안감(House Sergeant at Arms)을 소환했다. 데일리콜러는 지난 4월 부시 의원과 의회 내 극좌 민주당 그룹이 "더 스쿼드"(the Squad)가 수천 수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개인 경호에 사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원 지출 명세서 기록에 따르면, 부시 의원은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자신을 위한 사적인 경호에도 납세자 자금을 지출했다. 2021년 4월 분기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 예산 삭감을 주장해 온 민주당 초선 의원 코리 부시는 자신의 경호비로 3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1년 1월 18일, 메릴랜드주 보위(Bowie)에 있는 홀 아머 이그제큐티브 프로텍션(Whole Armor Executive Protection)에 보안 서비스로 1,060달러를 지출 - 2021년 1월 21일, 자신의 고향인 메릴랜드주 소재 나다니엘 데이비스 주니어(Nathaniel Davis, Jr)에 보안 서비스로 5,000달러 지출 - 2021년 1월 25일,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나다니엘 데이비스(Nathaniel Davis)에 보안 서비스로 530달러 지출 - 2021년 2월 17일, 뉴욕에 있는 RS&T 보안 상담 회사(RS&T Security Counseling LLC)에 보안 서비스로 7,743.75달러 지출 - 2021년 2월 25일, 워싱턴 DC에 있는 샌들러, 리프, 램, 로젠스타인 & 버크의 보안에 5,000달러 지출 - 2021년 2월 26일, 뉴욕에 있는 RS&T Security Counseling, LLC에 보안 비용으로 5,812.00달러 지출 - 2021년 3월 15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나다니엘 데이비스 데이비스에 보안 비용으로 5,000달러 지출 - 2021년 3월 15일, 뉴욕의 RS&T 보안 컨설팅 회사에 보안 비용으로 2,456.25달러 지출 부시는 2020년 12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경찰의 예산 삭감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트윗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트윗에서 부시는 "외람된 말씀이지만, 대통령님 - 사람을 잃은 것에 대해 이야기합시다. 우리는 마이클 브라운 주니어를 잃었습니다. 우리는 브리오나 테일러를 잃었습니다. 우리는 경찰의 폭력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있습니다. 이것은 슬로건이 아닙니다. 우리 국민을 살리기 위한 의무입니다. 경찰 예산을 삭감하세요."라고 주장했다. 부시 의원은 언론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부시 의원은 자신의 보안 서비스 지출을 법무부가 정밀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하고, "자는 이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이 기회를 빌어 사실과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시는 성명에서 자신이 하원의원으로서 하원에 의해 개인 경호를 받을 자격이 없기에, 대신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선거 자금을 사용해 보안 서비스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개인 보아 ㄴ서비스를 위해 연방 세금을 사용한 적이 없다"면서 "내가 개인 경호를 위해 연방 자금을 사용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부시 의원은 "특히 이러한 의혹의 본질은 선거 운동에서 내 남편의 역할에 관한 것"이라며 "모든 관련 규칙에 따라 남편을 보안팀의 일원으로 고용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고 공정한 시장 가격 이하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부시 의원은 "이러한 경솔한 불만 제기로 인해 여러 건의 조사가 진행됐다"면서 "현재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와 하원 윤리위원회가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법무부도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부시 의원은 "작년 9월, 하원 윤리위는 수개월에 걸친 조사 끝에 아무런 위법 행위를 발견하지 못했고, 만장일치로 사건을 기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조사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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