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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위원회들, 바이든에 “우크라 연설 초안 제출하라”
기사입력: 2024-01-31 21:35: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의 탄핵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세 개의 하원 위원회 위원장들은 1월 31일(수)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이던 2015년 우크라이나 연설의 초안을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감독위원회 제임스 코머 위원장, 법사위원회 짐 조던 위원장, 세입세출위원회 제이슨 스미스 위원장이 서명한 이 서한은 2015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9일 사이에 작성된 바이든 당시 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회 연설과 관련한 모든 초안을 요구하고 있다. 서한은 백악관 변호사인 에드워드 시스켄(Edward Siskel)에게 보내졌다. 감독위원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서한을 공개하면서 "백악관은 2015년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빅토르 쇼킨(Viktor Shokin)의 해임을 촉구한 우크라이나 연설의 초기 초안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독위원회는 작년 8월 중순에 국립문서보관소(NARA)에 해당 문서를 요청했으나, 이 기관은 현직 대통령이 문서를 검토하도록 60일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지금까지 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그 유일한 이유가 백악관 책임이라고 확인했다고 서한에서 밝혔다. 서한에서 위원회들은 백악관이 NARA에 해당 문서를 2월 7일까지 제공하도록 허락하라고 요구했다. 감독위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공개 보고에 따르면, 이 초안은 당시 부통령이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아들을 위해 미국의 대(對) 우크라이나 정책을 변경했다고 믿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조 바이든은 나중에 우크라이나가 검찰총장을 해고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대출 보증을 보류한다고 말했던 것을 자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독위는 "백악관이 이러한 문서의 작성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 우리 위원회는 강제 절차의 사용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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