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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공화당원들, 트럼프의 큰 역할 보고싶어해
기사입력: 2021-02-16 18:36: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원 4명 중 3명은 공화당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의 성인 10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퀴니피악 대학의 새로운 여론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오차율은 3%포인트다.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원의 87%가 트럼프의 재선출 되어야만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응답자의 55%는 전직 대통령이 앞으로는 선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답한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조사결과가 가능한 것은 민주당이나 공화당에 속하지 않은 무당파(부동층)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14일 실시된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팅 조사에서는 공화당원 10명 중 6명이 공화당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트럼프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답했고, 10명 중 8명은 트럼프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크게 앞서고 있다는 점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 일부 지도자들은 당의 다른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맥코넬이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치부한 이후, 탄핵심판 뒤에도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중간선거에서 트럼프와 엇박자를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매코넬 의원의 발언이 향후 1년 반 동안 상원 경선 대결에서 공화당 내 트럼프파와 반(反)트럼프 계파 간 권력투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관측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의 선임 정치분석가인 Brit Hume 어제 방영된 '스페셜 리포트'에서 "민주당이 가진 도전은 지지층을 소외시키지 않고 트럼프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흄은 "최소한 많은 공화당 정치인들이 트럼프와 함께 전국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한 사람을 잃었고, 선거 후 행위로 자신의 명예를 심하게 손상시켰다. 그래서 그는 피해를 입었지만 당내에서 상당한 추종자를 유지하고 있다. 제 생각에 그들이 하려고 하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매달리지 않고 매달리려는 것 같다.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보수논객 George Will은 워싱턴포스트에 "트럼프의 공화당 내 영향력을 위축시키려는 맥코넬의 프로젝트가 이제 시작됐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상하원에서 다수당 자리를 차지하면서 똘똘 뭉쳐있는 민주당은 선거 이후 계속해서 공화당 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공화당내 통합의 문제가 가장 급한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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