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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카운티 공화당, 맥코넬에 사퇴 촉구 성명 발표
기사입력: 2021-02-17 18:33: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치 맥코넬 상원의원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이후 켄터키주 넬슨 카운티 공화당은 처음으로 맥코넬 의원에게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자리에서 즉각 사임할 것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어제 발표했다. Don Thrasher 넬슨 카운티 공화당 의장은 성명에서 자신이 "켄터키에 있는 다른 카운티 공화당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굳이 말하라면 그들의 유권자들도 내 입장에 동의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맥코넬의 리더십은 지난 예비선거에서 그를 신뢰했던 공화당 유권자들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며 사임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켄터키주 넬슨 카운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작년 선거 당시 67.5%를 얻은 바 있다. 넬슨 카운티는 인구 4만3천이 조금 넘는 곳으로, 켄터키주 전에 인구가 440만명이 넘는 것에 비하면 100분의 1도 안되는 작은 곳이다. 이 카운티의 성명 발표가 맥코넬에 어떤 영향력을 가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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