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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주 상원 교육위, ‘공립학교 국가 연주 의무화’ 통과
기사입력: 2021-02-11 19:01: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 공립 초중고등학교에서 매주 그리고 운동 행사 때마다 국가를 연주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어제 주상원 교육위원회에서 열띤 논쟁을 일으켰다고 AL.com이 보도했다. 공화당의 Gerald Allen 주상원의원은 가을에 손녀의 학교 배구경기에 참석했다가 국가가 연주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이같은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주민투표를 거쳐 헌법을 수정하려는 것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가의 3절에 "어떤 피난처도 고용인과 노예를 패주의 공포와 무덤의 암흑으로부터 구해주지 못했고"라는 내용이 있다면서, 이것이 인종적 편견에 직면한 흑인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무시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10명으로 구성된 교육위원회는 학교에서 연주하는 국가가 전통적인 버전이어야 한다고 명시한 수정안을 8 대 2로 통과시켰다. 이같은 수정안이 만들어지게 된 것은 미국의 공식 국가인 "Star-Spangled Banner" 대신에 흑인 국가(Black National Anthem)로 알려진 "Lift Ev’ry Voice and Sing" 을 연주하겠다는 식이 변칙 운영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스포츠경기에 앞서 이 두 곡이 연이어 함께 연주되는 사례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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