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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트럼프 기반과 전통보수 통합에 나서
기사입력: 2021-02-06 19:43: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2022년과 2024년에 공화당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위치에 빠르게 올라서고 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지난 목요일 보수 싱크탱크로 유명한 헤리티지재단에 펠로우로 합류했다. 이는 그가 주요 정책 입안자들과 당내 일부 최대 기부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 눈길을 끌었다. 또 펜스는 어제 영아메리카재단에 'Ronald Reagan Presidential Scholar' 자격으로 합류했다. 이를 통해 펜스는 젊은 공화당원들에게 정기적으로 동영상 팟캐스트를 하는 등 젊은이들의 멘토로 부상하게 됐다. 워싱턴이그재미너는 공화당의 한 고문을 인용해 펜스가 트럼프의 기반과 전통적 보수가 융합되는 길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가에서는 2022년과 2024년에 공화당 의회 쟁탈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트럼프측과 재합하려는 포석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어쩌면 본인이 대선 후보로 나설 생각을 하는 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선 후보로 나설지 트럼프와 다시 손을 잡을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보수 대통합을 꾀하고 있는 공화당 중진의원들이 펜스에게 일정 부분 기대하는 바가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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