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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폴 “탄핵심판, 국가에 정말 안좋아…빨리 끝내야”
기사입력: 2021-02-08 18:50: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랜드 폴 연방상원의원은 어제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국가를 분열시키고, 의회가 본연의 입법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한다며, 가능한 빨리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9일(화)부터 본격적인 탄핵심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폴 의원은 증인들을 세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증거들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폴 상원의원은 △난입폭동 계획이 페이스북에 이미 돌고 있었다는 점 △폭탄은 전날 설치됐다는 점 △연설이 시작됐을 때 난입 시도가 이미 있었다는 점 △FBI가 이 사람들을 조사중이고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했다는 점 등을 들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란선동죄와 아무 상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연설이 유죄라면, 마찬가지로 척 슈머 역시 탄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말이 반란을 선동한 것이고 죄가 된다면, 척 슈머야말로 폭언을 일삼고 있으니 탄핵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척 슈머 의원은 대법원에서 "이봐, 고서치, 캐버너, 당신들은 회오리바람을 일으켰어. 그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오. 당신들이 계속 이런 끔찍한 결정을 계속하면, 무엇이 당신을 때릴지 당신을 모를 것이오."(You won’t know what hit you) 라고 말했었다. 탄핵심판이 얼마나 오래 진행되겠느냐는 질문에 폴 의원은 "국가에 아주 나쁘기 때문에, 희망컨데 가능한 빨리 끝내야 한다"면서 이틀 안에 속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발언하기 전에 워싱턴에 온 사람들이 공격을 미리 계획했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 계획이 있었다는 것은 트럼프가 선동했다는 주장을 가라앉힐 것이라는 게 그레이엄 의원의 주장이다. 트럼프 주니어도 "연방법집행기관이 이것이 계획된 공격이라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 대통령은 아무것도 선동하지 않았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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