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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의 세계통치에 대한 공격 물리칠 것..하지만”
기사입력: 2021-02-08 19:05: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무부는 오늘 아침 바이든 대통령의 대중국정책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을 '심각한 경쟁국'이라고 표현하면서 "우리는 중국의 경제적 남용에 맞서고, 공격적이고, 강압적인 행동에 맞서고, 중국의 인권, 지적 재산권, 그리고 세계 통치에 대한 공격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은 "하지만 우리는 미국에 이익이 된다면 베이징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집을 더 좋게 재건하는 것부터 국제기구에서 우리의 역할을 새롭게 하고, 상당 부분 잃어버린 우리의 신뢰와 도덕적 권위를 회복함으로서 경쟁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은 "그것이 우리가 빠르게 국제적 참여를 복구하기 시작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결국 중국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기구에 되돌아간다고 설명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정 복귀, 세계보건기구 잔류 외에도 최근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3년전 탈퇴한 유엔 인권이사회에 다시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고위관계자는 "인권이사회는 독재와 부정의에 맞서 싸우는 이들에게 중요한 공론장이 될 수 있으며 미국은 이런 잠재성이 유지되도록 보장하고자 재가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권이사회'는 지난 2006년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 산하로 조직됐다. 국제사회 인권과 자유를 증진하고 중대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에 대처하며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트럼프는 2018년 탈퇴를 결정했다. 이스라엘에 편견과 반감을 보이면서 미국이 요구하는 개혁을 외면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당시, 인권위원회에 중국, 러시아, 쿠바, 에리트레아, 베네수엘라 등이 인권이사회에 가입됐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 이들은 인권유린 의혹을 받는 국가들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면서, 여러 국제기구에서 탈퇴한 것은 세계정부(Global Government)가 위험하다는 판단도 있었다. 특히 미국은 세계주의로 인해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귀환"을 외치는 바이든은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주도권 회복과 동맹중시를 다짐. 국제기구에 다시 참여하고, 해외 주둔 미군을 다시 재편해 늘릴 계획이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강경팩'을 계승하고 있다고 MSM들이 보도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바이든은 확실하게 중국을 적국이 아닌 경쟁자로 부르고 있고, 경우에 따라 협력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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