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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든 취임식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전쟁’ 위협
기사입력: 2021-01-29 18:26: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주말까지 불과 한 달새 중국은 대만해협에 20번째 항공 침범을 감행했다. 중국은 핵무장이 가능한 폭격기와 전투기 편대를 국제 영공에 배치했고, 위협적인 공중훈련을 펼치면서 대만 뿐 아니라 미국에도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 중국 국방부의 우첸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과 중국 양측이 충돌과 대항 대신 대화로 안정적인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두 나라 군부가 26일과 27일 화상회의를 갖고 미군 전쟁 포로와 실종자 유해발굴 및 양군 협력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만과 관련해서는 다른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우 대변인은 "불장앙하다가는 불에 타 죽는다"며 "대만독립은 바로 전쟁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중국 인민해방군은 모든 조치를 통해 어떤 분열 기도도 분쇄하고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식에 비킴 시아오 대만 대표를 초청한 것을 중국이 의식하고 취한 조치가 아닌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전쟁을 원한다고 말하는 정권은 결국 전쟁 속에 빠지기 마련이다. 중국은 대만에 대한 미국 정책에 거부하지 않는 듯 보였지만, 전쟁을 일으킬 준비가 됐다는 걸 분명이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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