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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리가 시작한 운동은 이제 막 시작일 뿐입니다”
기사입력: 2021-01-19 18:22: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동영상으로 고별사를 발표했다. 대통령은 연설 서두에서 "새 행정부가 미국을 안전하고 번영하는데 성공하기를 기도한다"면서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행운, 매우 중요한 단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설 맨 마지막에는 "지금 나는 수요일 정오에 새 행정부에 권력을 넘길 준비를 하는데, 우리가 시작했던 그 운동이 이제 막 시작일 뿐이란 것을 여러분이 알아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해 가족과 백악관에서 함께 일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4년간 재임하면서 이룬 자신의 업적을 하나씩 나열했다. 미국 역사상 경제적으로 가장 호황기를 이뤄냈던 점, 대담한 외교를 펼쳐 중동에 평화를 가져왔던 일 등을 거론했다. 대통령은 미국의 위대한 "유산의 중심에는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요, 공개 토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다"면서 "우리가 누구이고 어떻게 여기에 왔는지를 잊어버린 경우에만 정치적 검열과 블랙리스트를 허용될 것"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새 행정부라는 표현에 바이든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것은 끝까지 지난 11월3일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고, 우리가 시작한 그 운동이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말은 불법선거를 바로 잡기 위한 운동으로 읽히는 부분이다. 거기에 서두에 행운을 거론한 것은 이중적으로 해석되는데, 하나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간에 물러나지 않고 잘 하려면 행운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2기 임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도 행운이 중요하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고별사는 백악관을 떠나는 임기말 대통령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라니 담겨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이 국가에 대한 깊고 헌신적 인 사랑을 마음에 품고있는 한, 이 나라가 이룰 수없는 것은 없다"며 "우리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밝아질 것"이라고 밝히고, "나는 충성스럽고 즐거운 마음, 낙관적인 정신, 그리고 우리나라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직 최고가 오지 않았다는 최고의 확신을 가지고 이 장엄한 곳에서 떠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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