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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애틀랜타 집회는 한인저력 보여줄 절호의 기회
기사입력: 2020-12-18 17:18: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공화당 상원의원 정견발표 행사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주, 김영옥 등 캘리포니아주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공화당계 한인 여성 의원들이 참석하면서 화제가 됐다. 행사 주최측은 이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폭스뉴스 등 주류 언론사들도 대거 취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혀 그 관심도가 높아져있음을 증명했다. 여기에 니키 헤일리 전 UN대사도 이날 조지아주 여러 곳에서 유세 지원에 나서는데, 한인회관에도 방문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선근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이날 한인행사는 선거운동과 관련 없이 한인사회가 미국의 중요한 일부라는 인식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모든 한인들이 이날 행사장에 나와 한인들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상대로 연방상원의원이 정견발표 행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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