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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바이든에 협조 중단은 ‘연말 휴가 시즌’ 때문
기사입력: 2020-12-19 17:01: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크리스 밀러 국방부 장관대행은 펜타곤 전체에 바이든 대선후보에의 인계인수에 협력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늘부터 시작된 연말 휴가 시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인수위원회의 요하네스 아브라함도 어제 오후 기자들에게 "명확히 말하자면, 휴가 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인수위측은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인정하는 것이 늦어지면서, 인수위측이 여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브리핑과 기타 조정이 계속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밀러 대행은 어제 성명을 내고 "휴가 시즌으로 중단된 모든 일정은 상호합의한 이후 재조정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인수위측은 밀러 대행이 굳이 협조 중단 명령을 내렸다는 점에 주목하고 우려를 표명했지만, 국방부측은 연말까지 몇차례 회의가 단순히 지연되는 것뿐이라며 별일 아니라는 입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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