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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조지아주 상원선거 캠페인 페이지 차단
기사입력: 2021-01-02 19:05: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페이스북이 조지아주 연방상원 결선투표를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켈리 뢰플러와 데이빗 퍼듀 상원의원의 기금모금 페이지를 차단했다고 에폭타임스가 보도했다. 전국 공화당 상원위원회가 운영하는 Georgia Battleground Fund가 뢰플러와 퍼듀 의원 선거캠프를 위해 활동하는 페이지를 페이스북이 광고금지 등의 정책을 위반했다며 차단한 것이다. 전국 공화당 상원위원회는 "빅테크가 다시 도전하고 있다"며 "선거일을 불과 나흘 앞인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페이스북 대변인은 자동 시스템이 계정을 비활성화한 것이라며 해당 계정이 다시 복구됐다고 밝혔다. 정작 중요한 시기에 페이스북이 모금 운동을 방해하고도 "실수였다"며 발뺌하는 것으로 넘어가려는 것은 큰 잘못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페이스북에 징벌적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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