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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도 실리콘밸리 떠난다…본사 텍사스로 이전
‘탈 실리콘밸리’ 원인 “세금”
기사입력: 2020-12-12 17:04: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오라클이 본사를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전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어제 보도했다. 오라클은 직원들에게 회사가 근무 장소와 관련해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직원들은 사무실 장소를 선택하거나 전일제 또는 파트타임으로 계속 재택근무를 허용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본사 이전 소식은 휴렛팩커드, 팰런티어 테크놀로지 등 실리콘밸리의 상징적인 IT 기업들이 연이어 타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소식과 함께 나온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도 최근 오랫동안 살아온 LA를 떠나 텍사스로 이사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월스트릿저널은 오라클의 엘리슨 의장이 트럼프 지지자라며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성향 때문에 본사를 옮기는 것이라는 기조로 보도했다. 하지만 이같은 탈 실리콘밸리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바로 세금문제다. 캘리포니아주는 주 소득세가 13.3%에 이르는데 반대, 텍사스주는 0%이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는 개스값에 높은 교육세를 부과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개솔린값을 내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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