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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주지사 “바이든 승리” 인증…공화당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2020-11-30 15:59: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더그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30일 케이티 홉스 주국무장관과 마크 브르노비치 법무장관과 함께 바이든 후보가 1만457표(약 0.3%) 차로 승리했다는 내용을 담은 선거 결과에 서명했다. 듀시 주지사는 "우리는 이곳 애리조나에서 선거를 잘 했다"며 "선거 시스템은 튼튼하고, 그래서 그렇게 자랑했던 이유다"라고 말했다. 주정부가 선거결과를 인증하는 동안 바로 길 건너편에서는 공화당 의원들이 주최한 비공식 공청회가 열렸다. 이 공청회에는 루디 줄리아니 변호사와 제나 엘리스 변호사를 비롯해 십여명의 증인들 및 방청객들이 참석했다. 줄리아니는 이날 공청회에서 불법체류자들이 투표했고, 투표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애리조나 입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애리조나 주의회는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인단 선출을 규제할 수 있는 전권을 갖고 있다"면서 연방대법원은 주하원과 상원이 선거인을 지명할 권한을 환수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제니 엘리스 변호사는 트위터에 "애리조나 주 국무장관과 주지사가 가짜 선거결과를 인증하려 한다"며 "이것은 불법행위와 합법적인 애리조나 유권자들의 선거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입법부는 이 노골적인 부패를 막기 위해 반드시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청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맷 브레이너드는 타주에 거주하고 있고 투표한 적이 없는 사례, 중범죄자여서 투표할 수 없지만 투표한 것으로 돼있는 사례, 부재자투표용지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투표한 것으로 돼있는 사례 등을 본인의 음성통화를 통해 확인시켜줘 눈길을 끌었다. 브레이너드는 애리조나주에서 이같이 무효처리되어야 하는 불법투표가 2만건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이 우편투표들의 서명이 확인됐다는 것"이라며 "이런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심각한 위법행위다"라고 지적했다. FBI는 현재 브레이너드에게 이 자료들을 요청한 상태이며, 브레이너드측은 이 명단을 내일 중에 FBI에 전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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