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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조지아주 한 카운티서 누락됐던 2631표 확인
트럼프 찍은 표가 800여표 더 많아
기사입력: 2020-11-16 20:09: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 플로이드 카운티 한 곳에서만 2631개의 우표용지가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같은 내용은 주 당국도 공식 확인했다고 에폭타임스가 전했다. 선관위원회 톰 리스(Tom Rees) 위원장은 "수검표 결과 컴퓨터에 등록된 투표수보다 2631개가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숫자는 지난 주말 동안 약 20여 시간 동안 수작업으로 집계한 후 월요일에 발표됐다. 리스 위원장은 이 차이가 투표 당일이나 부재자 투표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조기 투표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주 북서부에 위치한 플로이드 카운티는 인구가 9만6천여명 정도인 작은 카운티로, 이번 선거에는 총 3만8588명이 투표했다. 그중 누락됐다 발견된 2631표는 6.8%를 차지하는 것이다. 쿠사밸리 CVN뉴스는 2631표 중 대략 1600~1900표 정도가 트럼프 대통령을 찍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카운티에서만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간의 표차가 800여표 줄어든 셈이다. 1643표가 트럼프표이고 865표가 바이든표라고 AJC가 보도했다. 플로이드 카운티 공화당 의장인 루크 마틴은 "플로이드 카운티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섬뜩하다"며 "풀턴 카운티 같은 곳에서는 그 숫자가 어떻게 보일 지 상상해 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거사무소가 투표용지를 잘못 배치한 것이 아니라 도미니언 시스템과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사고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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