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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신·치료제 무료 보급, 뉴욕은 예외”
기사입력: 2020-11-14 16:37: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Operation Warp Speed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 중 취약 인구가 높은 지역에 코로나19 백신 수백만개를 보낼 준비가 돼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화이자와 1억개 백신을 공급하고, 그 이후 6억개를 더 제공하는 계약을 했으며, 이 계약으로 국민들은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이면 전 국민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뉴욕주 같은 경우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예외가 될지도 모른다"면서 "말하기 고통스럽지만, 허락을 받을 때까지 뉴욕에는 백신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일라이일리 항체치료제도 무료로 공급할 것이라며, 이미 5천개가 배송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리제네론 등 다른 회사의 치료제들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곧 치료제가 더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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