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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법무장관, 검사·FBI에 부정투표 의혹 수사 지시
기사입력: 2020-11-10 14:54: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어제 연방검사들에게 부정투표 혐의를 적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부정투표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지시한 것이다. 바 장관의 이같은 지시는 전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바 장관과 FBI국장에게 펜실배니아주의 한 우체국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데 따른 것이다. 그레이엄 의원은 서한에서 "2020년 선거와 그 밖의 모든 선거에 대해 미국 국민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가능한 빨리 조사하기를 촉구한다고 썼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한 법무부 관계자는 법무부가 그레이엄 의원의 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지만, 바 장관이 백악관으로부터 수사 지시를 요청받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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