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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 사망자가 투표한 사례 1만여건 확인
빅 데이터 폴 “SSDI 명단에 올려진 사람만 9500명” 주장
기사입력: 2020-11-10 15:10: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시간 주에서 사망자가 우편투표한 것으로 확인됐거나 의심되는 사례가 1만명이 넘는다고 에폭타임스가 10일(화) 보도했다. 주 선거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약 9500명의 유권자가 사회보장사망색인(SSDI, Social Security Death Index) 명단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SDI는 만 77세 이상 미국인의 이름과 출생 및 사망 날짜를 포함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이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는 무료로 온라인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사망한 사람은 데이터베이스에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이 명단에 있다는 것은 사망한지 최소 3년 이상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외에 2천여명은 100살 이상된 인물이면서도 100세 이상 노인 명단에 이름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같은 분석은 빅 데이터 폴(Big Data Poll)의 리차드 배리스(Richard Baris) 국장이 제공한 것이라고 에폭타임스는 밝혔다. 배리스는 "그들 중 일부는 진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110세라든가 말도 안되는 나이라면, 그들의 사망 기록이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201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미시간주에는 1729명의 100세 노인이 있었다. 미시간 주 국무장관의 트레이시 윔머 대변인은 누군가가 죽은 사람을 대신해 투표하려고 해도 투표는 거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시간주에서 부재자 투표를 한 뒤 선거일 이전에 사망했더라고 사망한 수많은 유권자들은 거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배리스는 11월8일 트위터에 "이들 중 일부는 거절당했지만, 그들 모두가 거부당했다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윔머 대변인은 얼마나 많은 투표용지가 거부됐는지에 대한 자료는 아직 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살아있는 유권자를 위해 받은 투표용지는 마치 유권자가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식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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