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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선 ‘초박빙 승부’…최후엔 우편투표 싸움
양 후보진영, 경합주 나눠먹기…PA, NC 최후까지 격전지로 남아
기사입력: 2020-11-04 07:11: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선 개표가 진행중인 4일 오전 5시40분 현재(동부표준시) 예상보다 더 치열한 경합이 벌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23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3명을 확보한 상태다. 득표수에서도 바이든 후보는 6855만9896표를 얻어, 6636만9330표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 있다. 관건은 경합주의 선택인데, 예상대로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주에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언론들은 샤이 트럼프가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주요 경합주들 중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플로리다, 오하이오, 아이오와에서 승리했고, 바이든 후보는 미네소타와 애리조나에서 승리한 상태다. 현재 가장 큰 관심주는 펜실배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두 곳 모두 현재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살짝 앞서고 있지만 우편투표 마감이 몇일 더 남아있는 곳이어서 결과가 뒤짚힐 가능성이 언급되기 때문에 끝까지 주목받게 됐다.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주는 현재 100% 개표가 된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73만2104표(50.1%)를 얻었고, 바이든 후보는 265만5392표(48.7%)를 얻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12일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도 개표하기로 한 상태여서, 그 결과가 뒤짚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펜실배니아주는 75.3% 개표가 진행된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96만5636표(55.7%)로 229만624표(43.1%)를 얻은 바이든 후보를 크게 앞서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펜실배니아주도 6일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를 개표하기로 한 상태여서, 최종 승리선언이 모호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마지막 남은 격전지인 위스콘신과 미시건을 포함해 4개 주에서 최종 승자가 판가름날 상황이다. 위스콘신은 바이든 후보가 유리한 고지에 있고, 미시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리한 상태다. 결국 마지막 우편투표용지 집계가 최후의 결론을 내주는 상황이 다가오는 셈인데, 트럼프 선거캠프측에서는 우편투표용지 추가 집계를 대법원에서 막도록 할 생각이지만, 바이든 선거캠프측에서도 이에 맞대응해 소송전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대법원은 이미 우편투표에 대해 판단을 내린 바 있어, 이전 판단을 뒤집을 가능성도 높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지난 번 펜실배니아 우편투표 마감 연장에 대한 대법원 표결시 4대 4 동률이 나왔는데, 당시에는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만약 배럿 대법관이 추가로 참여해 새로운 표결이 이뤄질 경우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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