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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주민 52% “주(州) 승격 원해요”
기사입력: 2020-11-05 16:16: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은 그들의 섬 고향을 미국의 51번째 주로 승격시키는데 찬성하는 투표를 했다. 총 유권자의 95%가 투표한 가운데, 52%가 찬성했고 반대는 48%로 나타났다. 지난 122년 동안 미국 영토였던 푸에르토리코의 주승격 투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2년과 2017년에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주승격을 지지했지만, 2017년의 경우 투표율 자체가 25%로 너무 낮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실제로 연방의회는 푸에르토리코의 주 승격을 인정하기 위한 입법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푸에르토리코 내부에서는 아에 독립을 선언하자는 주장도 나오는 등 복잡한 상황에 처해있다.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은 연방정부의 혜택을 받고는 있지만 본토 선거에 대한 참정권은 없는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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