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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GA ‘등 돌리나’…트럼프 패배 원인은 ‘막말’
기사입력: 2020-11-06 13:17: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텃밭으로 알려져있던 조지아와 애리조나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서는 모양새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막말이 패배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조지아주에서는 역시 고인이 된 존 루이스 연방하원의원에 대해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하는 흑인인권운동가"라고 비난하고, 루이스 의원의 지역구가 범죄로 가득해 끔찍한 모습으로 망해 버릴 것이라는 말도 했는데, 흑인 유권자가 많은 풀턴, 디캡, 클레이튼 카운티 등에서 바이든 후보에 몰표가 나왔다. 또한 애리조나주에서는 고인이 된 존 매케인 연방상원의원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포로가 되지 않은 사람을 좋아한다"면서 매케인은 "전쟁영웅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매케인 의원이 별세한 이후 그의 아내는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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