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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에타’로 중미에서 최소 50명 사망
기사입력: 2020-11-06 13:28: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열대성 폭풍 '에타'가 중앙 아메리카를 강타해 주택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대피하는 피해를 입혔다. 폭풍은 현재 카리프해로 다시 물러나서, 쿠바를 지나 플로리다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본토에 상륙할 시점은 다음주 초가 될 것이라고 국립허리케인센터가 밝혔다. 과테말라 대통령은 어젯밤 산사태와 홍수로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산 크리스토발 지역에서 최소 25채의 가옥이 매몰됐는데 그 안에 약 50명이 있었다는 것이다. 온두라스에서도 최소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는가 하면, 41개 임시 대피소에 3500명 이상이 수용중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온두라스에는 화요일 아침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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