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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LG家 FNS, 테네시 클락스빌에 물류센터 세운다
3340만 달러 투자, 30만 평방피트 규모…LG전자·한국타이어 등 고객사
기사입력: 2020-11-03 14:47: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의 종합물류기업 FNS 그룹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물류센터를 짓는다. 범LG가 계열사인 FNS는 3340만 달러를 투자해 3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센터를 현재 LG전자 세탁기 생산법인 뒷편 부지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FNS는 과거 범한판토스의 북미법인으로 2015년 범한판토스가 LG그룹에 편입될 당시 매각 대상에서 제외돼 별도 회사로 독립했으며,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6촌 동생인 구본호씨가 직접 챙겨왔다. FNS는 LG전자뿐 아니라 한국타이어도 고객사로 확보하고, 이 회사들의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FNS는 신규 물류센터로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미국은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며 물류 시장이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물류창고 매출은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1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늘었다. 물류 수요가 늘며 뉴욕시 브롱크스, 퀸스 등 일부 지역에서는 100만 달러 미만으로 창고 확보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며 미국 물류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영빈 FNS 대표는 "클락스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전략적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테네시주 관료들도 일제히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FNS 그룹이 클락스빌에 투자한 것은 테네시주의 숙련된 노동력과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는 증거"라며 "FNS가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발판을 확대하기로 선택한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사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NS의 자회사인 파토스USA는 현재 클락스빌에 18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62명의 추가 고용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FNS 그룹과 그 계얄사들은 북미 전역에 20개 이상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7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판토스 USA는 LG의 글로벌 수송 1차 물류 파트너 역할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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