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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 배럿 대법관 인준…백악관서 헌법 서약식
기사입력: 2020-10-27 14:16: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인준투표가 어제 연방상원에서 52대 48로 가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지명한지 30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이뤄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 어제 저녁 백악관에서는 배럿 판사의 연방대법관 확정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 클라렌스 토마스 대법관은 배럿 대법관에게 헌법 서약식을 집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사에서 "배럿 가족의 모습이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칭찬했다. 배럿 대법관은 ""오늘 밤 엄숙히 선서한 대로 앞으로 두려움이나 특정 편을 드는 일 없이 대법관직을 수행하겠다"며 "또 정치 세력이나 나 자신의 편견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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