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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 공무원, 출산·간병 유급휴가 12주
빌 리 주지사 7일 발표…오는 3월부터 시행
기사입력: 2020-01-08 07:49: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테네시주가 주정부 공무원들에게 ‘출산, 육아 및 가족 간호를 위한 휴가’(family leave)를 12주까지 유급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어제(7일) 밝혔다. 출산이나 가족 병간호를 이유로 유급휴가를 12주까지 보장받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긴 기간이다. 현재 미국에서 유급 출산 및 간병 휴가를 보장하는 곳은 캘리포니아, 커네티컷, DC, 메사추세츠, 뉴저지, 뉴욕, 오레건, 로드아일랜드, 워싱턴 등 9곳에 불과하다. 그중 워싱턴, 메사추세츠, 커네티컷, 오레건 등 4개주에서만 12주의 유상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DC는 8주, 캘리포니아와 뉴저지는 6주, 로드아일랜드와 뉴욕은 4주까지 유급휴가를 인정해주고 있다. 빌 리 주지사는 이같은 조치가 주 공무원들의 이직률을 줄여주기 때문에 그로 인한 주정부의 건강보험 부담을 줄여줘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직장인들 69%는 유급 출산휴가가 직장을 선택하는데 중요하다고 믿고 있지만, 유급 출산휴가를 받는 직장인은 전국에서 17%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네시주의 이번 행정조치는 3월 1일부로 시행됩니다. 우선 1년 이상 근속한 정규직 공무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데, 주정부에 따르면 3만8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공무원 노조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의회에서는 모든 주 공무원들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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