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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호씨, 뷰포드시 지역에 주하원 출마
98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등록…“후보 없다는 말 듣고 결심”
“교통문제, 뷰포드시 교육청 학군, 차별없는 경찰 지휘” 등 공약
“교통문제, 뷰포드시 교육청 학군, 차별없는 경찰 지휘” 등 공약
기사입력: 2020-01-09 09:25: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올해 69세의 조태호씨가 조지아주 하원의원 제98선거구에 출사표를 냈다. 조씨는 지난 6일 조지아 정부 투명성 및 선거 재무위원회에 입후보자로 등록했는데, 이로써 올해 선거에는 101선거구의 샘박 주하원 의원, 102선거구에 출마를 발표한 홍수정 변호사, 연방하원 7선거구에 출마한 유진철 회장을 포함해 귀넷카운티에만 총 4명의 한인이 선거전을 벌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선린상고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는 조씨는 외환은행에 근무하던 중 1973년, 22세의 나이로 노스캐롤라이나로 이민와 30년간 전국 누비며 트럭운전사로 일했다. 2013년 은퇴후 애틀랜타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진 조씨는 뉴스앤포스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늘 하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마침 뷰포드시 지역에서 민주당에 출마하는 후보자가 없다는 말을 듣고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어떤 공약을 내걸것이냐는 질문에 조씨는 △심각한 교통 문제 해소에 앞장 설 것과 △뷰포드시 교육청의 잘못된 학군 문제를 바로잡겠다는 것, 그리고 △한인들을 비롯한 이민자들이 뷰포드 경찰로부터 불공정한 대우를 받은 사례를 접했고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돕고 싶다고 답했다. 조씨가 출마한 98선거구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텃밭으로, 현재는 데이빗 클락 의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클락 의원은 2014년 8월 당시 마이클 브라운 주하원의원이 사망하면서 그 자리를 물려받은 이후, 단 한 번도 민주당의 도전을 받지 않고 단독출마해 현재까지 의석을 지키고 있다. 조씨는 뷰포드시가 공화당이 강한 지역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인구 구성에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도전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오는 14일(화) 오후 5시 30분 둘루스 청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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