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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대이란전쟁에 제동…전국서 반전시위
기사입력: 2020-01-06 09:27: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연방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행동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이번주에 발의할 예정이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5일 하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의 최우선 책임은 미국민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 이라며 “의회의 추가적인 조처 없이는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 교전은 30일 이내에 끝내야 한다고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이번주 발의해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4일에는 민주당의 팀 케인 연방상원의원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한 상태다. 한편 반전 운동 연합단체인 '전쟁 중단과 인종주의 종식 행동 촉구'는 워싱턴DC, 뉴욕,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등 70여개 도시에서 반전시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아직은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이란과 전쟁이 벌어질까 염려하는 여론이 빠르게 고조되는 분위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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