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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남부 해저에서 5.8 지진
주민들 놀라고 일부 가옥 붕괴…연말부터 지진 계속돼
기사입력: 2020-01-06 14:34: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 USGS |
카리브해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 인근 해저에서 현지시각 6일 새벽 6시32분께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인구 15만명의 해안도시 폰세에서 26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6km로 추정됐다. 오전 10시51분 경 5.1 강도의 여진이 있었고 그 외에도 여러 차레 충격이 있었다고 USGS는 밝혔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으며 가옥이 부분적으로 붕괴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새벽에 엄습한 지진에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다. AP통신은 해안가 호텔에 투숙했던 손님의 말은 인용해 “패닉 상태였다. 속옷만 입고 뛰쳐나온 사람도 있었다ㄴ2며 “이런 진동은 처음 본다”고 전했다. 이교자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은 뉴스앤포스트에 “우리 한인들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푸에르토리코는 지난해 연말부터 연일 크고 작은 지진에 시달렸다. USGS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에 작년 12월 28일 이후 강한 진동을 동반한 규모 4.5 이상의 지진만 6건 발생했으며, 5.8 지진은 연말 이후 발생한 지진 중에 가장 큰 것이었다. 진동을 거의 느낄 수 없는 소규모 지진까지 치면 천 건을 훌쩍 넘는다. 대부분 남부 해안 지역에 지진이 집중됐고 진원이 얕았다. 푸에르토리코는 100여 년 전인 지난 1918년 규모 7.3의 지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116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겪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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