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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이라크 미군 공군기지 미사일 공격(2보)
CNN “13발 발사”…트럼프, 백악관 긴급 회의 소집
미국측 사상자 아직 안알려져…전쟁 선포 임박
미국측 사상자 아직 안알려져…전쟁 선포 임박
기사입력: 2020-01-07 20:53: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란 공영방송은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총 22대라고 밝혔다. 그중 17대가 아인 알아사드 미 공군기지에 떨어졌지만 2발은 폭발하지 않았다. 나머지 5대는 에르빌에 떨어졌다. 방송은 이번 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8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트위터를 통해 "모든 것이 괜찮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 허락없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결의안을 이번 주중에 발의할 예정이었으나, 이란의 공습이 알려진 직후 해당 결의안 발의를 다음주로 미루겠다고 발표했다. == 연방항공청은 모든 민간항공기에 대해 이란, 이라크, 페르시안만 및 오만 걸프 지역의 상공의 비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오늘 저녁 트럼프 대통령의 성명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 회의는 저녁 9시경에 종료된 것으로 알겨졌다. == 에르빌(Erbil) 소재 미국 총영사관 인근에도 미사일 떨어졌다고 현지 특파원들이 전했다. CNN은 총 13발의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보도하면서 현지 미국측 사상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CBS방송의 국방부 특파원은 이란이 미군 기지를 공습한 것은 명백히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해, 대이란 전쟁 선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 이란이 8일(현지시각)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Ain Al-Assad)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 이란 국영TV는 이날 공격을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에 대한 보복작전이라고 설명했다. 작전명도 ‘순교자 솔레이마니’로 명명했다. 미군은 2003년 이라크 침공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을 축출했을 때부터 이곳에 주둔해왔으며, 최근에는 이곳을 기반으로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펼쳐왔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오전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로켓 공격이 있었으며, 즉각적인 피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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