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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새로운 길은 ‘정면돌파전’
정치외교력과 군사적 공세 강조…협상의지 남겨둬
기사입력: 2020-01-01 16:28: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연말 개최된 노동당 7시 5차 전원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사진=조선중앙통신) |
연말시한까지 미국이 제대로 된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주장해왔던 북한이 선택한 것은 ‘정면돌파전’이었다. 조선중앙통신이 새해 첫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 마지막 날 보고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정서를 공개했다. 이날 보도는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총 여덟 가지의 강령을 결정서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넷째, 강력한 정치외교적, 군사적 공세로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담보할 것이다”라는 항목이 눈에 띈다. 정면돌파전의 방법에 군사적 공세 뿐만 아니라 정치외교적 공세를 포함시켰다는 점은, 국제사회에서 외교력을 발휘하여 미국을 압박하겠다는 것으로 보여 그 실행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의 (핵)억제력 강화의 폭과 심도는 미국의 금후 대조선 입장에 따라 상향조정될 것”이라고도 말해, 미국과 대화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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