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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유지군, 아이티 소녀 성착취…교육·처벌 강화해야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 등, 2500여명 인터뷰 연구 결과
기사입력: 2019-12-20 06:15: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가난한 나라 아이티에 주군했던 유엔 평화유지군들이 어린 소녀들에 대한 성착취를 일삼아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영국 버밍엄대 교수 등 연구팀이 2004년부터 2017년 사이 아이티에 주둔했던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에 대해 현지인 2500명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디. 인터뷰한 이들 열 명 중 한 명꼴로 평화유지군에 의해 임신했거나 출산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피해 아이티 여성 중엔 열한살 소녀도 있고, 남자아이들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유엔 평화유지군의 아이를 출산했지만 이후 버려진 이들은 생계를 위해 또다시 몸을 파는 일에 나서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돈을 주고 10대 여자아이를 성매매한 사례도 발견됐다. 연구팀의 새빈 리 교수는 로이터과의 인터뷰에서 “평화유지군을 교육할 때 단순히 ‘성폭행하면 안 된다’ 수준이어서는 안 된다"며 “더 효과적인 교육과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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