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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목회자들 애틀랜타에 모인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회의’ 11월 9`-11일, 카터 센터서 개최
세계감리교회협의회 주최…조선그리스도연맹 참석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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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8 08:36: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북한-미국의 교회 지도자들이 11월 애틀랜타에 모여 한반도 평화를 논한다. |
한·미 감리교단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회의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의 조선그리스도연맹 소속 목회자들이 초청돼 참가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세계감리교회협의회(WMC, 회장 박종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행사들 중 9일(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카터 센터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와 10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미국연합감리교단 세계선교부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예배’는 공개행사로 참가희망자를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다. WMC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제3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탁회의’에 대해 공개했다. 당시 WMC는 이번 원탁회의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 신학자, 사회활동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특별히 WMC는 이 자리에 조선그리스도연맹 강명철 목사를 초청할 계획이고, 동북아 6자회담국(미국, 중국, 한국, 북한, 일본, 러시아) 교회들의 동참도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측 기독교 대표단이 미국행 비자를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주최측은 북측 참가 가능성에 희망적인 상태다. 제2차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남-북-미 3국 기독교인들의 회합이 성사되고 평화를 위해 함께 예배하는 자리가 마련될 지 주목된다. 한편 미국연합감리교단(UMC)은 제1차 미북 정상회담을 몇일 앞둔 지난 6월 8일 애틀랜타에 있는 세계선교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예배를 드리는 등 한반도의 회복과 통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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