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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정책 덕에 텍사스 불법입국자 줄어들어
기사입력: 2024-04-22 15:00: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텍사스 주방위군이 국경에 철조망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그렉 애봇 주지사 엑스 계정 발췌 |
남부 국경의 불법입국자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텍사스 공화당 주지사 그렉 애봇의 노력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맥스가 22일(월) 보도했다. 2021년 3월 주 경찰과 주방위군 병력을 국경 순찰에 투입한 '론스타 작전'(Operation Lone Star)을 시작한 애봇 주지사는 최근 텍사스가 미-멕시코 국경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경 주(州)보다 불법 월경자 수가 적다고 말했다. 텍사스 트리뷴에 따르면, 애봇 주지사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텍사스주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의 흐름을 막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미국-멕시코 국경 중 약 1,250 마일이 걸쳐 있는데, 이 곳에는 남부 국경 전체 국경 순찰대 9개 구역 중 5개 구역이 위치해 있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3개월 동안 텍사스 외 지역에서 국경 순찰대 요원들이 만난 월경자 수가 전반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 시작된 2024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텍사스는 2023 회계연도 동안 남서부 전체 이민자 조우의 약 59%를 차지한 데 이어 평균적으로 43%의 이민자 조우를 차지했다고 트리뷴은 보도했다. 주지사 대변인은 성명에서 "남부 국경의 대부분은 텍사스에 있으며, 국경 보안을 위한 텍사스의 노력으로 인해 더 많은 이민자들이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어 다른 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나서서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일을 할 때까지 텍사스는 바이든이 만든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도구와 전략을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봇의 노력이 영향을 미쳤다는 징후는 11월에 텍사스 이외의 지역에서 약 10만4천 건의 월경자 접촉을 기록한 반면, 텍사스의 5개 지역에서는 약 8만7천 건의 월경자 접촉을 기록하면서 나타났다. 12월에 텍사스가 다른 국경 주보다 더 많은 이민자를 마주친 데 이어 1월에는 텍사스 국경 요원들이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다른 곳의 요원들보다 더 적은 수의 이민자를 마주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위크는 1월 텍사스의 국경 통과 건수는 총 68,260건으로, 12월 텍사스를 통해 입국하려던 이민자 14만9,806명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애봇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가 국경에서 불법입국자 위기를 축소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후 론스타 작전을 시작했다. 대변인은 주지사가 론스타 작전에 주예산 110억 달러 이상을 할당했다고 말했다. 이 자금은 10만 명 이상의 불법입국자를 뉴욕과 시카고와 같은 대도시로 이송하고 국경을 따라 7만 롤의 철조망을 설치하는 데 사용됐다. 이 자금에는 4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진 군사 기지 건설도 포함돼 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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