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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연방하원 후임에 니케마 윌리엄스 주상원 선출
기사입력: 2020-07-21 11:32: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17일 타계한 존 루이스 연방하원의원의 자리를 이어받아 오는 11월 조지아주 제5지역구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조지아주 민주당 의장인 니케마 윌리엄스 주상원의원이 선정됐습니다. 1978년 7월생인 윌리엄스 의원은 조지아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났지만, 앨라배마에서 성장해 대학까지 졸업한 후, 2002년에 애틀랜타로 이사온 뒤로 민주당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 오바마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자금 모금 캠페인에서 활약했고, 2013년부터 조지아주 민주당 부의장으로 활동하다, 2017년 주상원 39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2018년에는 주지사 선거에 부정이 있다며 주의사당에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되기도 했는데, 2019년에는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조지아 민주당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올해는 동료 의원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양성판정을 받기도 했는데요, 끊임없는 도전과 투쟁에 앞장서 왔다는 점에서 고 존 루이스 의원과 많이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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