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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판정’ 받은 바이든-카멀라, 격차 벌이기 본격화
기사입력: 2020-10-05 12:38: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는 어제 모두 코로나19에 음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예정돼 있던 선거유세를 이어가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격차 벌리기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바이든 후보는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를 방문하고, 해리스 후보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네바다나 미시간 모두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꼭 탈환해야 하는 경합주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현장 유세를 못하게 된 상황에서, 두 후보는 경합주 방문 중심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리니아 여사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지만, 자신의 트윗을 통해 "이번 일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를 상기시키는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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