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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 “日총영사 발언 매우 부적절”
강한 유감 표명 및 발언 청회 요구 등 검토
기사입력: 2017-06-27 22:57: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7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하고 있다. 이날 질의시간에는 애틀랜타 일본 총영사 발언에 대한 외교부의 입장을 물었고, 대변인은 사실관계를 파악해 강한 유감 표명 등의 대응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다카시 시노즈카 주애틀랜타 일본 총영사가 “위안부는 돈 받은 매춘부”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외교부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발언 철회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조준혁 대변인은 27일(한국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총영사 망언에 대한 외교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외교부는 관련 보도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면서 “사실 여부에 따라 외교채널을 통한 강한 유감 표명, 그리고 관련 발언 철회 등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가고자 한다”고 답했다. 조 대변인은 “만약 동 보도가 사실이라면 고위외교관이 했다고는 믿기지 않는 발언으로서, 위안부 문제가 전시 성폭력 행위로서 중대한 인권침해 사안이라는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에 반하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는 일본 총영사가 실제로 그 말을 했는지 발언의 사실 관계와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여러 채널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는 것. 그러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체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고, 아직 그것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의 현재 공식 입장은 “위안부 합의는 우리 국민 대다수와 피해자들이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 만큼 이러한 점을 직시하면서 한일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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