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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미국은 세계 최악의 범죄자들의 피난처"
블룸버그: 베네주엘라, 22년만에 가장 낮은 살인사건율 기록
기사입력: 2024-02-28 10:54: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론 머스크는 27일(화) 엑스에 "모든 국가의 신분증을 버리고 남부 국경을 넘어 '망명'을 신청할 수 있게 해준 것이 미국을 세계 최악의 범죄자들의 피난처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은 블룸버그가 베네주엘라의 폭력 사망자가 2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반응으로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네주엘라의 폭력 사망자 수는 10만명당 26.8로 니는 2022년 10만명당 35.3이었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2016년에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엑스의 우익 계정인 "워크이즘 종식"(@EndWokeness)은 불룸버그의 이 보도를 인용하면서 "베네주엘라가 22년 만에 가장 낮은 살인율을 기록한 것은 갱단이 이곳으로 오고 있기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 엑스 사용자는 "'망명 신청자'는 '불법 이민자'에 대한 완곡한 표현으로 남용되고 있다"면서 "이제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두렵다'는 거시 '불법자들이 고국으로 들어오는 것이 주렵다'보다 우선시된다"고 꼬집어 말했다. 그는 "이것이 우리가 있는 곳이다. 바이든의 미국."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이 백악관에 입성한 이후, 2021년에만 195만6519명, 2022년에는 276만6582명, 2023년에는 320만1144명이 국경을 넘어 미국 땅으로 들어왔다. 머스크는 조지아주에서 불법 이민자에 의해 22세 여대생이 살해된 소식과 관련한 또다른 게시물에서 "문자 그대로 연쇄 살인범이라 할지라도 누구라도 세계 어디에서나 멕시코에 입국할 때 사용한 신분증을 버리고, 망명 신청을 하고, 서류가 없다고 말하면 미국으로 인도될 수 있다"면서 "이런 일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고 썼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부 국경 인근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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