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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 市 “400개 카메라로 도시 전역 24시간 감시”
둘루스 경찰, 최첨단 실시간 범죄 센터 완공
기사입력: 2024-03-04 12:01: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둘루스 경찰서가 최근 '실시간 범죄 센터' 업그레이드 공사를 완료했다. 사진=둘루스 경찰서 제공 |
한인 비즈니스와 거주민이 밀집해 있는 둘루스 시의 치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둘루스 경찰서는 최첨단 실시간 범죄 센터(Real Time Crime Center)를 완공해 공공 안전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4일(월) 발표했다. 2017년 카메라 20대와 책상 한 개가 전부였던 소박한 시작에 비하면, 이번에 새 업그레이드를 마친 '실시간 범죄 센터'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둘루스에는 400여 대의 카메라가전략적으로 배치됐으며, 최신 기술을 통해 3명의 풀타임 분석가와 1명의 파트타임 분석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거의 24시간 연중무휴로 범죄를 해결하고 현장 상황을 관리하는 경찰관과 형사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둘루스 경찰서는 "경찰관에게 귀중한 "하늘의 눈"을 제공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는 등 도시 행사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둘루스 경찰서가 최근 '실시간 범죄 센터' 업그레이드 공사를 완료했다. 사진=둘루스 경찰서 제공 경찰 당국은 "새로운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모니터 업그레이드로 선명도와 정밀도가 향상됐으며, 분석가들이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사건에 대해 보다 정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다른 법 집행기관과의 원활한 통합을 가능하게 하여 범죄 퇴치 임무에서 더 큰 협업과 효율성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재클린 카루스(Jacquelyn Carruth) 둘루스 경찰서장은 "실시간 범죄 센터의 발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최첨단 시설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루스 서장은 또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둘루스 주민과 방문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은 위치에 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찰 당국은 실시간 범죄 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주민들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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