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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골프장 한 곳서 67명 코로나19 확진 ‘셧다운’
40명 검사 결과 대기중
기사입력: 2020-07-17 11:18: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덜 받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골프도 이젠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셧다운 기간에도 계속 문을 열었던 골프장에서 집단발병이 일어나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업타운에 위치한 Ansley Golf Club이 6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뒤 문을 닫았다고 WSB-TV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40명 이상의 직원들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어서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클럽측은 지난주 토요일 직원 9명이 양성반응을 보인 이후 광범위한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아직까지는 중증환자가 나오지 않았고,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ack Goger 클럽 회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Ansley 골프클럽은 현행 보건·안전 지침에 부합하는 회원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nsley 골프클럽은 입장하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했던 곳인데요, 현재는 방역으로 문을 닫은 상태지만, 다시 영업을 재개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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