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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푸드 푸드 ‘보이콧’ 논란…이민자 4만명 고용 원해
기사입력: 2024-03-18 15:17: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다국적 식품 대기업 타이슨 푸드(Tyson Foods)가 보이콧 운동에 직면해 있다고 뉴스위크가 15일(금) 보도했다. 폭스비즈니스는 타이슨 푸드의 아이오와주 페리 소재 돼지고기 공장이 영구적으로 폐쇄되면서 1,2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영향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수주의자들은 이 회사가 뉴욕시에 도착한 망명 신청자들을 고용하면서 보이콧 운동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주장은 타이슨 푸드가 "난민을 위한 텐트 파트너십"(Tent Partnership for Refugees)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2022년에 2500면의 난민을 고용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나아가 블룸버그는 타이슨 푸드가 미국에 도착하는 4만 명 이상의 망명 신청자와 이민자를 고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슨 푸드는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대규모 이민자들로부터 인력을 충원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 인사부 리더 가렛 돌란(Garrett Dolan)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매우 충실하다"면서 "만약 우리가 그들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4만2천명을 더 고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는 블룸버그의 이 보도가 "잘못된 정보"라고 비난하는 성명을 웹사이트에 발표했다. 타이슨 푸드는 성명에서 "최근 언론에서 우리 회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이 보도돼 기록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며 "타이슨 푸드는 불법이민에 강력히 반대하며, 고용주가 불법 고용에 맞서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E-Verify 프로그램과 정부와 고용주 간의 상호합의(IMAGE)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1935년 설립된 타이슨 푸드는 현재 미국에서 12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들 모두가 법적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이슨의 대변인은 아이오와주 페리 공장 폐쇄와 텐트 프로그램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페리 공장 폐쇄는 "신중한 고려 끝에" 수익성이 낮은 공장을 영구 폐쇄한다고 발표한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타이슨 푸드는 2023년에 6개의 닭고기 가공 시설이 영구적으로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회사의 1분기 수익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폐쇄 목록에 "사례 준비가 된 부가가치' 쇠고기 공장 두 곳을 추가했다. 6개 주에 걸쳐 위치한 공장들의 폐쇄는 "자산 활용 최적화"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칸소, 버지니아, 인디애나, 미주리의 타이슨 공장도 앞으로 몇 달 안에 폐쇄될 예정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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