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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1천불 주면 2천불 돌려준다고?”
트위터, “유명인 계정 해킹당했다…자체 조사중”
기사입력: 2020-07-16 11:33: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만약 빌 게이츠가 "많은 사람들이 사회에 배풀라고해서 진짜 그러려고 한다"면서, "1천불을 보내면, 2천불을 돌려주겠다"는 트윗을 올렸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제로 그런 트윗이 올라왔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트윗이 스캠 사기라고 말합니다. 빌 게이츠 뿐만이 아닙니다.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등 유명한 부자들의 계정을 이용해서, 악의적인 활동을 저지른 해커들에 대해 내부 조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했는데요, 애플과 우버 같은 기업들도 해커들에게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위터는 "조직적인 사회공학적 공격으로 추정되는 행위를 발견했다"며 "공격자들이 트위터 내부 시스템과 도구에 접근할 수 있는 직원을 타게팅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커들은 수백명의 유명 인사들의 계정을 통해 수백만의 팔로워들에게 마치 돈을 공짜로 나눠줄 것 같은 미끼를 던지는데요, 자선 프로젝트에 동참하면 비트 코인을 두배로 만들어주겠다거나, 돈을 보내주면 그 돈의 두 배로 되돌려주겠다는 식의 트윗을 퍼트린다는 것입니다. 이번 해킹으로 발생한 피해금액은 약 11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피해액수가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유독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편에 선 사람들만 줄줄이 해킹당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트위터가 대선에 직간접적으로 누군가에 의해서 의도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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