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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측 “4억5400만불 재판 공탁금 마련 불가능” 법원에 호소
변호인 “보험사 30곳 접촉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밝혀
자산 부풀리기 의혹 사건 항소하려면 25일까지 맡겨야
자산 부풀리기 의혹 사건 항소하려면 25일까지 맡겨야
기사입력: 2024-03-18 15:40: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산 부풀리기 사기 의혹 민사재판 항소심 진행을 위해 4억5천400만 달러에 달하는 공탁금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그의 변호사들이 월요일(18일) 제출한 서류에서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법원에서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전액 대신 1억 달러의 항소 보증금을 내겠다고 제안했지만 아서 엔고론(Arthur Engoron) 판사는 이를 거부했다. 공탁금 마련을 위해 중개업체 4곳을 통해 보증회사 30곳과 접촉하고 세계 최대 보험사 중 한 곳과 오랜 시간을 협의했지만 결국 극복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는 게 트럼프 측 변호인의 설명이다. CN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변호사들은 또한 채권 발행인들이 종종 판결 금액의 120%에 해당하는 5억 5700만 달러가 넘는 담보를 요구할 것이라고 서류에서 언급했다. 이들 발행인은 또한 연간 2%의 채권 프리미엄을 2년 선지급할 것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위해서는 피고가 1천800만 달러 이상을 선불로 지불해야 한다고 변호사들은 썼다. 변호인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판결 전액에 대한 공탁금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트럼프가 벌금을 지불할 수 없을 경우 뉴욕 부동산을 포함해 트럼프의 자산을 압류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임스는 지난 2월 초 "우리는 뉴욕 주민들에게 판결이 내려지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나는 매일 월스르티르 40번지를 본다"고 말했다. 이 주소는 트럼프 빌딩이 위치한 곳이다. 따라서 제임스가 그 금액을 징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음주 25일까지 전액을 공탁해야 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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